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Owl City (문단 편집) == 음악 스타일 == 아울 시티의 음악은 발랄함과 몽환적 분위기가 섞여 대체적으로 편안하게 듣기 편한 음악이다. 오르골 소리가 쓰인 노래가 많으며, Fireflies, The Saltwater Room, Shooting Star 등 제목들까지 '동화'를 떠올리게 한다. [[MIKA]]와 더불어 [[한국]]에서도 팬이 많으며 [[일본]]에서의 호응도가 좀 이례적으로 대단히 높다.[* 아담 영 자신이 일본을 어지간히 좋아하는지, 매번 정규 앨범의 일본판의 경우는 꼭 두세 곡씩 덤으로 더 얹어준다. [[SEKAI NO OWARI]]와 컬래버레이션을 하고 투어에 참가한 적도 있다. [[http://www.youtube.com/watch?v=Of9Py3umWl8|#]]] 음악적으로는 신스팝, 일렉트로니카로 분류되며 위키백과에는 일렉트로 팝과 인디트로니카[* Indietronica. 인디+[[일렉트로니카]]이다. 주로 칠웨이브나 글로파이처럼 일렉 느낌이 섞인 어쿠스틱 음악인 편이 많으며 The Postal Service가 대표적.]로 분류되어 있다. 음악 스타일처럼 가사도 동화적, 몽상적이고 시적이며 순수한데, 특히 3집 'Ocean Eyes' 와 4집 'All Things Bright And Beautiful' 때는 악어 하늘(Alligator Sky)이나 딸기 산사태(Strawberry Avalanche), 치과 진료(Dental Care), 내 가발을 너에게(Rugs From Me To You) 같은 엉뚱하고 꿈같은 노래를 많이 썼다. 4집 'All Things Bright And Beautiful' 부터 오토튠과 전자악기의 비중을 줄이는 시도를 했고, 5집 'Midsummer Station' 부터는 몽상과 시적 가사를 조금 덜어내며 컨트리뮤직 등 또 다른 장르에 도전하고 있다. 순수와 몽상 외에 아울시티의 매력을 꼽자면 가사에 담긴 슬픔과 아픔, 치유와 희망을 향한 메시지 등이 있다. 아담 영은 6집 Mobile Orchestra 코멘터리에서 자신의 음악을 '''밝은 분위기의 슬픈 노래'''라고 표현했다. 이러한 작품들의 뒷면에는 조금 어두운 이야기가 있는데, 아담 영이 곡을 쓰기 시작한 가장 큰 이유가 바로 '''[[불면증]]을 포함한 엄청난 정신적 불안정'''이다.[* [[아스퍼거 증후군]] 환자라고 본인이 직접 인정하기도(Committed) 했다. 하지만 병원에서 정식으로 진단받은 적은 없는 듯하다: [[https://www.mtv.com/news/yn6dxh/death-cabs-chris-walla-addresses-postal-service-owl-city-comparisons|he believes he's got the symptoms of Asperger's Syndrome but never had it diagnosed.]] ] 스스로 Shy boy라고 칭할 정도로 내성적이어서 콘서트에서는 방방 뛰고 난리가 나지만 정작 무대 밑으로 내려가면 팬사인회할 때 아이컨택도 못할 정도로 수줍어하는 모습을 보인다. [[칼리 레이 젭슨]]도 'The Midsummer Station' 의 리드 싱글인 '[[Good Time]]' 뮤비 촬영 당시 카메라 돌아가기 전과 후가 너무 달라서 당황스러웠다고 했을 정도. 'Waving Through A Window[* 뮤지컬 'Dear Evan Hansen' 의 넘버. 여담으로 제작진이 아울시티에게 커버를 의뢰하며 "에반 한센의 방에 라디오가 있다면 아마 당신의 노래가 나오고 있을 거예요.” 라 말했다고 한다.]' 커버 때 페이스북에 쓴 글을 보면 심한 사회불안이 있었던 듯 하다. 이러한 낯가림과 수줍음은 가수로 활동하는 시간이 쌓이며 점점 극복해 가는 듯하다. 아담 영은 '이제는 당당히 자신의 신념을 위해 일어설 수 있는 사람이 되었다' 고 말하기도 했다.[* "저는 끔찍한 사회 불안이 있었어요. 고통스러울 정도로 수줍었고, 친구도 많지 않았고 반 친구들이랑 거의 말을 나누지 않았어요. 제게 사회적 상호작용은 위협이었어요, 무언가를 공유할 기회라기보다는. 그래서 저를 둘러싼 세계에서 물러나 음악에 몰두하기 시작했어요. 에반이 편지를 쓰는 것과 같은 방식으로, 삶의 문제를 다루기 위해 음악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몇 년이 지나면서 저의 사회 불안은 천천히 사라져 갔어요. (중략) 저는 알아요, 하나님이 아니었다면, 그리고 작곡이 아니었다면, 제가 여전히 한층 심한 공포와 두려움에 떠는 소심한 아이 그대로였으리라는 것을. 10년 간 하고 싶은 일을 해 온 지금, 저는 예전과는 정 반대의 사람이 되었어요. 그리고 제가 배운 가장 중요한 것은 나 자신이 된다는 가장 중요한 일을 위해 싸워야 한다는 거예요. 저는 에반이 겪었던 것과 같은 고통에 시달렸어요. 하지만 결국 그 모든 장애물들을 극복하고 제 자신감 결여를 이겨냈어요. (중략) 제 개인적 경험과 이야기를 쓰고 싶어요. 그것들은 중요하니까요. 그것들은 실제적이고 진실하고 존중받을 가치가 있어요. 저는 아직도 주변인이에요. 하지만 괜찮아요. 저는 제가 되는 법을 아는 유일한 사람이에요. 저는 저 자신이에요." (원문: I had terrible social anxiety, I was painfully shy, I didn’t have many friends and I rarely spoke to my classmates. I viewed social interaction as a threat, not as an opportunity to share. So I withdrew from the world around me and poured myself into my music because it was the one thing that made me feel adequate. In the same way Evan took to writing letters, I took to writing music in order to deal with the troubles of life. As the years went by, my social anxiety slowly melted away. (중략) I know with all my heart, if it weren’t for God, and for songwriting, I’d still be that same timid kid with more phobias and fears than ever. After a decade of doing my own thing, I am the opposite of who I used to be, and the most important thing I’ve learned is to fight for what’s most important: being myself. I suffered from some of the same hardships Evan did. But in the end, I was able to overcome those hurdles and conquer my lack of confidence. (중략) I want to write about my own personal experiences and life stories because they are important. They are real and true and worth honoring. I am still an outsider. But that’s okay with me. I am the only thing I know how to be. I am myself.)] 곡에 '다(Da)' 가 꽤 나오는 편이었다. 그래서 얻은 별명이 'King of Das'. 이 특징은 4집 이후 뜸해졌다가 'Cinematic'에서 다시 부활(?)했다. 라이브를 잘하는 가수로도 꽤 알려진 듯. Fireflies를 발표했을 당시, 즉 활동 초기에는 더 포스탈 서비스[* 데스 캡 포 큐티의 벤 기버드와 일렉트로닉 음악가인 지미 템보렐로가 프로젝트성 그룹으로 결성한 밴드이며 2003년에 give up이란 앨범을 발매하여 인디 팝 장르로서 유의미한 성적을 거두었다.]에서 비트와 사운드적인 측면을 뭉개고 멜로디를 강조한 음악이라며 직설적으로는 [[https://pitchfork.com/reviews/tracks/11613-fireflies/|포스탈 서비스의 카피캣이라는 비판이 있었기도 하였다.]] 들어보면 둘 다 흐릿한 칩튠같은 신디사이저와 복잡한 드럼패턴, 특유의 작사 스타일[* 실제로 둘 다 작사와 관련해서는 비슷하게 비판을 받고있다.]이 관찰되어 비슷하지 않다고 보기 어렵다. 물론 앞서 말했듯 멜로디를 좀 더 강조한 아울시티는 대중적인 팝 성향이 짙은 반면 포스탈 서비스는 거의 IDM의 영역에 가까운 곡들도 있다. 어찌하였든 아울 시티 스스로도 데스 캡 포 큐티를 어느 정도 들었다고 인정하기도 하였고 팬들 대다수도 카피캣까지는 이르지만 영향은 받았을 것으로 추정한다. 이러한 스타일은 5집(Mobile Orchestra)이후 진행한 아담 영 스코어 프로젝트의 영화음악적인 사운드가 6집 Cinematic에 고스란히 옮아오며 많이 변했다. 물론 유명한 아울시티 곡의 대다수가 초창기 시절의 것이라 지금도 아울시티 하면 포스탈 서비스스러운 음악이 떠오르는 것은 사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